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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강아지없이

동두천에서 미국의 맛을 느끼다 "핫피자앤버거"

by Special J 2022.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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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한식파이지만,

간혹 외제맛이 생각날 때가 있어요. 

 

그래서 미국맛을 찾아.. 동두천으로 떠났습니다.

왜냐하면, 동두천엔 아직 미군부대가 있기 때문이죠. 

 

게다가 예전 맛있는 녀석들에 나온 동두천 미국 맛을 봤던 기억이 있어서 그곳을 찾아갔어요. 

이름하여, 

 

주차 : 근처에 공영주차장이 있어요. 공영주차장에 주차하면 됩니다

영업시간 : 매일 오전 11시 30분-밤 10시

실내에 입장을 해서 자리를 잡고 앉아요. 

저는 애매하게 3시쯤 갔기 때문에 손님이 없었어요. 

점심시간도 아닌 것이, 저녁 시간도 아닌 것이.

 

그리고, 미리 전화로 메뉴를 정하고 전화를 했지요. 

왜냐하면 이곳은 굽기 정도를 눈으로 수시로 체크해야 해서 피자가 나오는데 시간이 제법 있기 때문에, 전화로 도착 예정 시간을 알려드리고 주문을 미리 했습니다.

 

마냥 앉아서 기다리기엔 현기증 난단 말이에요.

위에 안내된 것과 같이, 내 주문 전 몇 판의 피자가 주문되었냐에 따라 시간이 달라지기 때문에 점심시간과 같이 사람이 붐비는 시간에 갈 경우, 미리 주문해놓으셔도 됩니다. 

 

단, No Show는 안돼요.

 

저는 주문을 세트메뉴로 했습니다.

왜냐하면, 피자도 먹고 싶고, 스파게티도 먹고 싶으니깐요. 

 

당연한 거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주문 메뉴가 나오기 전까지 메뉴판을 정독합니다. 

왜냐하면, 또 올 수 있으니깐. 

그리고 다음에 오면 다른 음식을 먹어봐야 하니깐요.

그리고 테이블에 세팅되어 있는 고객 배려 서비스. 

무엇보다 제일 배려는 머리끈인 거 같아요. 

여자분들 간혹 머리끈 안 갖고 갈 때 있잖아요. 

 

식사할 때 흘러내리는 머리 잡고 먹을 순 없고. 

이렇게 머리끈이 준비되어 있어서 편하게 식사할 수 있어요. 

위의 모든 것은 셀프이기 때문에 사장님 또는 직원분을 호출하기 부담되시는 분들에겐 딱인 거 같아요. 

저 벽에 걸려있는 턱받이 같은 것이 앞치마.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피클과 핸드폰 거치대, 머리끈. 

 

고객을 살뜰히 위하는 것이 느껴지는 부분입니다. 

주문하신 음식 나왔습니다~~~

주문하신 음식 이러기 있습니까?

치즈가 듬뿍

맛은 말할 것도 없어요. 

 

동두천은 외국인 관광특구이고 미군 부대가 있기 때문에 미국인 그리고 서양인 입맛에 특화되어 있어서 미국 맛이 그리우신 분이나, 혹은 맛있는 피자를 먹고 싶을 때 이곳을 추천드려요. 

 

참고로 맛있는 녀석들 199회 차에 소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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