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동반 가능한 인천 영종도 베이커리카페 "동양염전베이커카페"

마시안 해변 초입에 위치한, 

인천 영종도 강아지동반 가능한 큰 규모의 베이커리 카페 "동양염전베이커리카페"

 

이곳에 해피 없이 인천 여행 갔을 때에 다녀왔습니다.

주소 : 인천광역시 중구 용유서로 32

영업시간 : 오전 10시 - 오후 9시

연중무휴

특징 : 애견동반 가능/ 실내입장 가능 (단, 강아지가 들어갈 수 있는 구역이 정해져 있음 / 개모차, 슬링백, 케이지 등 강아지 이동할 수 있는 것이 필요)

주차 :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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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 염전은 인천 최대규모의 염전 장소를 의미하기 위해 이름 지어진 카페이며, 염전 터여서 그런지 일조량이 어마어마하게 좋아서 채광이 좋은 곳입니다. 

앞서 언급한 것과 같이 강아지가 동반이긴 하지만, 강아지입장 제한구역이 있어요. 

바라, 음식 주문할 수 있는 A 동 입니다. 

 

이 곳에는, 음료 제조 및 빵들이 나열이 되어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위생상 강아지 입장이 금지되고 있어요. 

 

이곳을 제외하고는 강아지 동반은  B동과 동백 농원 그리고 외부 모두 강아지 같이 있을 수 있어요. 

단, 리드줄 착용해야 하며, 유모차나 케이지, 슬링백 안에 넣어야 해요. 

 

이렇게 A 동으로 주문을 위해 먼저 입장을 합니다. 

그런데, 날씨가 엄청 추웠어서 그런지, 염전의 워터 가든에 물이 얼어서, 얼음판에서 아이들이 얼음썰매를 타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놀더군요. 여름에는 워터 가든이 어떻게 변화가 있을지 궁금해요. 

 

A 동 입장을 하니, 한쪽에 빵이 많이 나열되어 있었어요. 

빵뿐 아니라 쿠키와 케익들. 

상위 1%의 제과 명인들이 이곳에서 만들고 있기에 엄청 다양한 종류의 빵들을 볼 수도 있고 드실 수도 있어요.

간 혹 빵 앞에 보면, 

기능장 추천, 명인 추천 이렇게 있어요. 

밥 만 먹고 가지 않았다면 충분히 다양한 케익 여러 가지를 즐길 수 있었을 텐데, 

밥도 많이 먹고, 중간에 카페도 1차로 들렀었던지라, 추가로 먹을 수가 없었어요. 그것이 참으로 아쉬웠죠.

 

이렇게 주문하는 곳의 테이블에 부어있는 1등 수상, 금상수상, 은상 수상

바리스타뿐 아니라 제과제빵에서도 큰 상을 받았고, 그만큼 맛에 자신 있다는 것이겠죠?

 

저는, 자몽에이드와 아메리카노, 그리고 소금빵을 주문했는데, 

자몽에이드는 너무 셨어요. ㅠㅠ 

아이셔~~

 

커피는 친구가 마셨는데 맛있다고 하더군요.

소금빵과 잘 어울렸다고. 

영종도 간 김에 가기엔 좋은 곳인 것 같아요. 

그런데 확실히 주말이나 휴일엔 사람이 엄청 많은 것 같아서, 전 가게 된다면 사람의 이동이 좀 낮을 평일에 방문하려고요.

물론 평일에도 사람이 많겠지만, 그래도 평일에 가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