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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강아지랑

경기도 남양주 별내 강아지 실내 입장 가능한 애견동반카페 "카페 노이 - noi"

by Special J 2022.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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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추우니 과거의 따뜻했던 날이 기억이 나네요. 

10월 어느 날, 해피와 함께 간 경기도 남양주 별내의 강아지 실내 입장 및 바닥에 내려놓을 수 있는 카페 노이 "Cafe Noi"

 


 

이렇게 외관에 눈길이 가는 이곳. 

한 번 가야지 가야지 했는데 항상 다른 곳으로 갔다가 이 날은 이상하게 노이에 가고 싶어서 들렀어요. 

 

주소 : 경기도 남양주시 두물로 27번길 6

영업시간 : 오전 11시-오후 10시 (휴무 : 수요일)

특이사항 : 강아지 바닥에 내려놓을 수 있으며, 상주견 3마리 있음. 

단, 강아지가 마킹을 심하게 하면, 매너벨트 해야 함. 

카페 노이는, 사람 메뉴 뿐 아니라 강아지 메뉴도 함께 있어요. 

그래서 주문한 것은 따뜻한 바닐라 라테 및 아이스 카페라테입니다. 물론 디저트로는 당근 케이크를 주문했어요. 

 

해피를 위해서는..

붕어빵을 주문했는데, 해피 메뉴보다 사람 메뉴가 먼저 나와서..

이 친구가 또 이렇게 식사 예절 없이 사람 거에 눈독을. 

 

어떻게 해야 이 친구 밖에서는 테이블매너를 지킬까요?

이렇게 귀여운 붕어빵이 바로 해피 메뉴예요. 

붕어빵 속에 고구마 필인이. 

그래서 이 붕어빵을 반을 가르자마자 이 곳에 상주하고 있는 강아지들이 마치 제가 피리 부는 사나이 마냥 줄줄이 제 테이블로. 

 

그만큼 향도 강하고 맛도 강하다는 거였겠죠?

특이 여기 반장님이신 조모찌 선생님. 

눈이 저한테도 안떨어져요. 세상에, 저 초롱초롱한 눈망울. 

게다가, 여기엔 다른 강아지 조히릿선생님과 조토리 선생님도 계시는데 제가 간 날에는 조모찌 반장님이 열일하셨어요.

그 외의 브런치 메뉴도 있어요. 

전, 식사를 하고 가서 브런치는 먹지 못했지만, 케이크와 음료는 맛있게 먹었죠.

우리 해피친구는, 

기저귀 차는걸 참 힘들어하고 불편해해요. 

그런데 다른 강아지들이 있으면 마킹까지. 그래서 제가 계속 얘를 주시해야 해요. 제가 청소를 해야 하니깐요.

내 강아지 냄새는 내가 치운다. 

똥꼬 발랄하게 이렇게 돌아다니는 해피. 

그리고 제가 앉아있는 동안 계속해서 강아지 손님들이 들어오더군요.

이렇게 강아지 펜스도 있고, 별내 카페거리 특성상 문이 앞문과 뒷문이 있어요. 

앞문쪽 즉, 별내 블루핸즈 쪽으로 오시면 주차가 가능하고, 뒷문 쪽으로 가면 산책할 수 있는 산책로가 있지요.

중간중간 야외 배변할 겸, 이렇게 왔다 갔다 할 수 있어요. 

이제 별내 카페거리 산책의 매력이 아닐까 합니다. 

 

날씨가 너무 추워서 며칠 산책을 하지 못해서 해피한테 미안한데..

날씨가 얼른 풀리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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