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게으름,
Dolce far niente,
아마도 이곳의 catchphrase 인 듯해요.
바로, 호일카페 "好日咖啡"
좋은 날, 즉 Good day의 뜻을 가지고 있는 기분 좋은 카페이죠.
주소 : 서울시 중랑구 용마산로 90길 22
영업시간 : 월-금 오전 10시-오후 8시 / 토-일 오후 12시-오후 7시30분
휴무 : 홀수 주 (1,3,5 번째 주 주말) 단, 영업 일정은 변경될 수 있으니 인스타 공지 확인해야 함.
주차 : 불가
특이사항 : 애견 동반 카페 - 실내 입장 가능, 강아지 간식과 강아지 배변패드도 준비해주심. (사장님이 강아지를 엄청 좋아하심)
호일카페는 사장님이 대만분으로, 대만에서 재료를 직접 공수받아서 만드신다고해요.
한국말 엄청 잘하심.
주문한 메뉴는, 시그니처 메뉴인 호일 라테와 크로플. 그리고 아이스 카페라테.
주문을 하고, 잠시 앉아서 둘러봤어요.
애매한 시간이라 다른 강아지들은 만날 수 없었는데, 사장님이 워낙 강아지를 좋아하다 보니, 애견 동반으로 잘 되어있고,
그래서 다른 강아지들도 많이 온다고 하더군요.
얘는 뭐가 궁금하길래 이렇게 고개를 빼꼼히 내놓고 이러는지.
보이나요? 살며시 보이는 해피의 까까.
그리고, 크로플의 생크림.
요것이 시그니처 메뉴인 호일커피.
달달하고 맛있어요.
대만 하면 밀크티인데, 저는 밀크티보다는 커피로 선택했어요.
그리고 대만 샌드위치를 먹고 싶었으나, 일단은 크로플로.
그 이유는 다음에 가서 시도하겠다는 거죠.
대만분이시다 보니, 밀크티, 흑당, 대만 샌드위치 이런 메뉴에 들어가는 식재료는 모두 대만에서 공수받아서 하신대요.
아마도 현지의 맛을 더 살리기 위한 사장님의 노력이 아니실까 해요.
특이점은 생각보다 메뉴가 저렴하다는 거죠. 대학생들과 함께해서 그런가요..?
제가 여기에 한 시간 정도 있었는데 가장 크게 느낀 것은, 사장님은 진짜 강아지를 좋아한다.
사장님도 반려인이에요. 유기견 2마리 키우고 계시는.
그래서 그런지 다른 손님들의 강아지도 엄청 예뻐하고 좋아한다는 사실이죠.
아마 강아지와 함께 하는 손님들은 이곳에서 부담 없이 계실 수 있으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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