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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해요/22' Go! LG Twins

KBO 리그 2022시즌 LG Twins 막을 내리다.

by Special J 2022.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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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최다 승리로 다른 시즌 같았으면 정규 리그 우승이었을 텐데, 그 보다 앞선 팀이 있어서 2위로 정규리그 마감.

그래도, 오랜만에 단독 2위를 기록하고, 한국시리즈 우승을 기원했는데, 올해 LG Twins는 여기까지인가 봅니다.

 

1승 3패로 허무하게 플레이오프 광탈한 건..

게다가 실책으로 인한 자멸은 용납하기 싫지만, 이것 또한 트윈스의 실력이라 생각합니다. 

 

그래도 올 시즌 경기보고, 직관 가서 응원도 하고 하면서 아, 올해 엘지 선수층이 정말 훌륭하다, 신구 조화가 잘 이루어졌다고 느꼈죠. 

류지현 감독님 이하 이호준, 모창민, 경헌호 코치님들 많은 감코진들의 노력과 선수들의 노력 훈련

그리고 2군에서 끊임없이 선수들을 양성해서 올려보낸 종범신과 라뱅 이병규 코치 이하 여러 코치님들의 결과라고 생각해요. 

 

감독님이 선수 교체를 조금 더 빨리 했음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해봤지만 스포츠는 결과론적이고, 이런 부분에서 감독의 책임을 물을 수도 있겠지만, 정규리그 2위를 한 것은 엄청난 결과 아닙니까?

 

전, 개인적으로 

아주 중요한 시점에서 아웃카운트 하나를 못잡고 실책을 해서 이닝을 끝내지 못하고 실점을 만든 선수, 

여러 번 주자가 1,2루에 있었는데 방망이가 열일을 하지 않아 이닝 종료한 타자들,

그리고 병살, 땅볼, 그리고 또 땅볼, 그리고 불안해진 불펜 투수들

모두 다 부족했다 생각해요. 

 

이런 부분을 보안하면, 내년엔 좀 더 높은 곳을 바라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아쉬움이 생깁니다.

 

그래도 켈리의 다승과 김윤식이 선수의 재발견, 문성주, 문보경 문문브라더스와 잠실 빅보이 이재원선수 등장, 고우석선수의 세이브왕과 정우영선수의 홀드왕, 그리고 오캡틴의 엄청난 기록 등 많은 발견이 있어서 이 또한 큰 수확이라 생각합니다. 

 

전, 다시 내년을 기약하고 응원하겠죠?

수고하셨습니다. LG Twins 감코진, 그리고 선수들. ㅠㅠ

하지만..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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